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최근 핫한 버터맥주는 gs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데 중요한건 재고가 늘 있는게 아니라는거죠. 어플을 통해 재고알림을 확인하고 갔는데도 없어서 못사다가 우연히 들른 gs에서 발견하고 바로 겟겟-!
출시 초반엔 더 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서만 구입이 가능했고 많은 사람들이 오픈런을 해서 사오기도 했었죠. 그때부터 너무 궁금했는데 보자마자 어찌나 반갑던지 고민할거 없이 4개를 호다닥 집었는데 500원 할인된 가격임에도 한 캔당 6.000원,, 가격은 사악했습니다. 그치만 아깝지 않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패키지!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때문에 저도 더 끌렸고 많은 인기를 얻는데는 패키지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어요. 향마다 색감이 다른것까지 센스가 매우 돋보입니다 ^____^*
AAA+ 트리플에이 플러스 / 바닐라
BBB+ 트리플비 플러스 / 카라멜
CCC+ 트리플씨 플러스 / 아몬드
DDD+ 트리플디 플러스 / 헤이즐넛
가장 먼저 맛 본 트리플에이 플러스. 바닐라향이라고 해서 기대가 가장 컸어요.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4가지중 버터향이 가장 강해서 버터맥주라는 이름에 가장 잘 부합되는 느낌이기도 했구요. 뒤에 올라오는 바닐라 향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4가지 다 굉장히 부드럽고 목넘김이 가벼운데 에이플러스가 향이 젤 강해서 맥주의 쓴 맛이 가장 덜 느껴지기도 했어요.
트리플비 플러스는 카라멜 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에이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부드러운건 역시나 마찬가지이고 그래서인지 꼴딱꼴딱 너무 잘 넘어갑니다 :) 톡 쏘는 느낌이 강한 맥주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가볍게 드실 수 있을만한 텍스처라 생각보다 많이 마시게 되었던 것 같아요.
트리플씨 플러스는 아몬드 향인데 에이랑 비만큼 아몬드 향이 강하지 않았어요. 아몬드 향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잘 느끼지 못할 정도였으니까요. 4개중 향이 젤 밋밋해서 개인적으로는 이게 젤 아쉬웠어요.
마지막으로 트리플디 플러스는 헤이즐넛 향이 진하게 느껴졌고 풍미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커피향을 좋아해서인지 중독성이 강했고 끝까지 은은하게 감도는 헤이즐넛 향이 부드러운 맥주랑 아주 찰떡이더라고요! A가 달콤하면서 향긋하다면 D는 고소하면서 향긋한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AAA+ > DDD+ > BBB+ > CCC+ 순으로 좋았던♥ (A랑 D는 재구매 의사 완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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