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수제버거 가게인 프랭크 버거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는지 다니는 곳마다 종종 보이더라고요. 동네에도 있어 궁금했는데 가성비가 좋다 하여 이용해봤어요!
매장 규모는 작은데 대로변에 있어 오며가며 자주 보았고 메뉴 입간판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먹음직스러운 버거 사진까지 크게 들어가 있어 사진에 이끌려 이용하게 될 것 같기도 해요 :-)
매장 규모가 다소 협소하고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혼자 가볍게 먹기에도 좋은 분위기였어요. 배달 어플을 이용해 주문하고 픽업만 하러 간 거라 매장엔 잠깐 있었지만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했어요. 매장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로 배달과 포장 주문이 많은 듯했어요.
버거는 싱글과 세트메뉴가 있고 사이드 종류도 다양해요. 프랭크 버거는 정통 미국식 치즈버거 전문점으로 미국식 정통의 맛을 실현하기 위해 프랭크 에프앤비 가맹본사에서 오랜 기간 미국 현지답사를 통해 개발하여 런칭한 프랭크 에프앤비 자체 브랜드라고 해요.
깔끔한 포장이 마음에 듭니다. 종이봉투에 담겨 있지만 버거는 비닐로 감싸져 있어서 소스나 기름이 손에 묻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기본에 충실한 미국 동부식 오리지널 버거인 프랭크 버거와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버거를 먹어봤는데 둘 다 맛있었지만 전 풍미가 좋았던 치즈버거에 한 표★ 미국 스타일의 거친 패티로 씹히는 식감이 좋았고 치즈의 풍미가 굉장히 잘 어우러졌어요. 그리고 프랭크 버거는 브리오슈 번을 쓰더라고요. 폭신한 브리오슈 번은 과하지 않아서 버거 빵으로 가장 선호하는데 버터 풍미와 함께 부드러운 텍스처라 거친 패티와의 조합도 더 훌륭했던 것 같아요! 버거는 레귤러와 라지 사이즈를 선택하실 수 있는 점도 좋더라고요.
사이드로 주문한 프렌치프라이는 두께감이 있는 편이고 짭조름하며 담백해서 버거에 곁들이기 딱 좋았어요! 무난한 감튀인데 따뜻한 상태가 유지되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버펄로 치킨 매운맛.. 윙 두 개, 봉 두 개가 나오는데 소스가 너무 과하고 자극적이어서 제 입맛엔 안 맞았어요. 버거와 감튀까지가 가장 좋았고 버거는 단품으로도 자주 먹을 것 같아요 ^^*
●인천 서구 승학로 495번길 우영프라자 1층
●매일 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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