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검암 라메르: 아라뱃길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모모_ 2022. 9. 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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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 아라뱃길 베이커리 맛집 라메르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인천 검암 아라뱃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라메르는 주차공간이 넓어 이용이 편리해요. 검암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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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 라메르

자차를 이용하실 경우 네비를 찍고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카페 뒷편이고 내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 입구로 가는길에 파라솔이 설치된 야외 테라스가 나오고 사방이 다 뚫려있어 개방감이 무척 좋습니다. 뷰를 즐기도록 카페를 둘러싼 야외 테라스뿐만 아니라 입구도 폴딩도어를 개방해 놓아서 전 좌석에서 아라뱃길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 앉아서 밖을 보면 아라뱃길뿐만 아니라 건너편 풍경이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 그리고 해질 무렵엔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어요.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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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 라메르 소금빵

라메르 베이커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소금 빵이 눈에 들어옵니다. 3종류의 소금 빵이 진열되어 있는데 품절된 빵이 많은 걸 보면 소금 빵 맛집이 맞나봅니다. 소금빵 진열대에는 라메르 베이커리의 소금빵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매장 이용 시에는매장에 준비된 오븐에 2분 정도 데운 후 드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소금 빵을드실 수 있으며 포장 이용 시에는  집에 있는 에어 프라이기를 이용해 170도에 2분 정도 데워 드시면  매장에서 갓 나온 빵처럼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아라뱃길 카페
검암 라메르 베이커리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한 라메르는 소금 빵 말고도  빵 종류가 다양한데 오후 시간대엔솔드 아웃된 빵들도 있었어요. 라메르 베이커리에서 인기가 많아 판매량이 좋은 빵들은 별도의 네임텍이 붙어 있으니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베이커리 맛집답게 진열된 빵들이 다 먹 음식스러웠어요.

 

아라뱃길 카페
검암 라메르 메뉴판

라메르 베이커리는 브런치 메뉴가 따로 있는데 평일 10:00-13:00까지만 판매가 가능하고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는 크루아상으로 만든 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와 우유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브런치 세트메뉴예요.이게 7.900원이면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 종류는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카페라테/바닐라라테/카페모카/캐러멜 마키아토/아인슈페너가 있고 논 커피로는 밀크티/초코 라테/녹차라테/팥 라테/딸기 라테/아이스티가 있습니다. 그 외 에이드 종류로는 청포도와 자몽과 레몬 그리고 딸기 레모네이드가 있으며 자몽/레몬/유자차도 메뉴에 있어요. 루이보스나 얼그레이와 민트 등의 차 종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카운터 옆 셀프바엔 미니오븐이 있어 빵을 데워 드실 수 있고 물과 티슈와 식기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라뱃길 카페아라뱃길 카페
검암 라메르

사방이 모두 뚫려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아라뱃길이 다 보이는 게 라메르의 가장 큰 장점인 듯합니다.창가 자리랑 안쪽 자리는 멀리 뷰를 감상하면서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천장 인테리어가 원목과 식물의 조합으로 아주 독특하고 내부 곳곳에 초록 식물들이 있어서 쾌적한 분위기입니다. 전체적으로 휴식 공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쪽 벽면엔 빔도 쏴주고 있으니 취향대로 자리 선택하시면 좋으실 듯해요.여러모로 오래 머물기 좋은 편안한 카페입니다.

음식

아라뱃길 카페
검암 라메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입니다. 카페인에 약하신 경우 커피를 연하게 요청하면 적절히 조절해 주십니다. 빵과 잘 어울리도록 적당히 쓴 맛이라 만족스웠어요.레모네이드는 정말 상큼하고 프레쉬해서 묵직하거나 느끼한 빵과의 조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소금 빵은 인기 메뉴답게 담백하고 짭조름한 게 설명대로 오븐에 데워 먹으니 겉바속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초코칩 페스츄리도 달달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굉장히 맛있었어요.

 

아라뱃길 카페아라뱃길카페
검암 라메르

주차장이 아닌 반대편으로 나가는 길엔 계단이 있고 내려가면 아라뱃길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카페를 이용하고 아라뱃길 산책까지 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아라뱃길은 산책로나 자전거길이 워낙 잘 조성되어 있다 보니까 오며 가며 많이들 찾으실만한 카페이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쉬었다 가기 좋은 위치에 있어요.  해 질 무렵엔 멋진 노을을 감상하실 수 있으니 데이트 장소로도 가족들과 오기에도 아주 적합한 장소입니다.

 

인천 서구 정서진로 651 

매일 1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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