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오사카 난바에는 여행객이 많은 만큼
근처에 여러 호텔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오사카 칸데오 호텔 꽤 만족스러웠어요!!
오사카 칸데오 호텔:
난바 도톤보리 근처 온천 호텔
대부분 오사카 여행을 하면 난바, 도톤보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거예요.
강을 끼고 있는 도톤보리 자체로도 밤낮없이
여행객들로 북적이지만,
특히 난바에는 맛집들이 몰려 있고 여행객의 성지인
돈키호테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죠.
난바를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숙박은 난바 근처에 묵는 게 이동이 편리해요.
칸데오 호텔은 도톤보리까지 도보로 10분 내외라
접근성이 좋고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했어요!
칸데오 호텔은 가격대도 적당하고
일본 호텔치고는 방이 꽤 넓은 편이에요.
루프탑에 온천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체크인할 때 데스크에 한국 직원분이 계셨어요.
일본어가 서툴러도 걱정 없을 듯합니다 :)
호텔 1층엔 셀프 보관함과 캐리어 본관 장소가 있어
체크아웃 후에도 짐을 보관하고 관광할 수 있습니다.
로비에 저울이 있었는데 이게 저희 구세주였어요!
위스키랑 군것질을 잔뜩 사서 캐리어 무게 때문에
난감했는데, 저울이 있어서 무게 나눠가며 담았어요.
이거 아니었음 공항에서 꽤나 고생할 뻔 *_* 쿄쿄
예전 오사카 여행 때는 호텔 방음이 잘 안 되어서
불편했던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2박을 하는 동안 너무너무 조용했어요.
층마다 아이스메이커가 비치되어 있어요.
얼음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문을 열면 보이는 룸 내부.
우리 부부가 정말 놀랐던 거..
일본치고 호텔방이 꽤 넓다...!!
침대
방음도 잘 되었지만
숙면을 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
침대가 정말 편했습니다!
투피스로 된 잠옷이 준비되어 있는데
별생각 없이 입었다가 너무 편해서 놀랐어요.
호텔 굿즈로 판매한다면 사 왔을지도 *_*
소파
아주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둘이 앉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주로 방에 있으면 잘 때 말고는
티비보면서 군것질하는게 다여서
테이블만 끌어다 침대에 앉아 있었어요.
티비
벽걸이 티비는 앉아서나 누워서 보기
딱 좋은 위치와 높이였어요.
오랜만에 일본 예능도 보고 나름 좋았던!
현관
방 안에서 바라본 현관 모습이에요.
캐리어랑 신발 몇 켤레 두면 꽉 차지만
불편하지 않게 지냈어요.
데스크 / 냉장고
따로 책상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이 공간은 핸드폰, 워치, 와이파이 충전하는데
요긴하게 이용했고,
냉장고는 크기는 보통 호텔들과 비슷합니다.
녹차와 커피포트, 컵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어요.
안내문
• 룸키: 엘리베이터, 대욕장(스카이스파) 이용 가능
• 스파: 남성/여성 키 색상 구분해서 사용
이용시간 15:00 - 다음날11:00
샴푸, 바디워시, 로션류, 드라이어 비치됨
타올 비치되지 않음(객실 타올 이용)
• 객실 청소: 2박 이상의 경우 청소 요청가능
청소 요청은 12시 30분까지
• 체크인 15:00부터 / 체크아웃 11:00
• 조식: 1층 레스토랑
이용시간: 06:30 - 10:00
가격: 성인 2,750엔 / 6-11세 1,650엔 / 3-5세 1,100엔
(아주 만족스러웠던 조식도 포스팅할게요★)
2인룸인데 옷걸이가 참 많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일본 호텔들이 그렇듯
섬유탈취제가 있습니다.
덕분에 옷에 야키토리 냄새 잘 뺐어요, 히히
욕실
아담하지만 옹기종기 있을 건 다 있음.
일본에서 몇 년 거주경험 있는 우리 부부에겐
욕실도 되게 작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
수압 강하고 아주 깔끔했습니다!
(매우 중요)
어메니티
칫솔, 치약, 머리빗, 면봉, 화장솜,
일회용 샤워타올이 비치되어 있어요.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두피 민감한 신랑,
피부 민감한 저 둘 다 괜찮았어요.
야경
발코니는 없지만 나름 야경이 예뻐요!
오사카 중심지이기도 하고
13층으로 배정받아 멋진 시내뷰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저 멀리 돈키호테도 보입니다 :)
스카이스파와 맛있는 조식, 쾌적한 룸 컨디션을
만끽할 수 있는 오사카 칸데오호텔♥
오사카 난바 온천 호텔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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