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브런치 맛집 브런치 빈 검단점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연휴기간동안 명절 음식을 많이 먹어 속이 느끼해서인지
커피 한잔에 브런치 생각이 나서 먹고 왔어요.
지점이 여러군데 있길래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방문했어요!
검단신도시내에 위치한 브런치 빈 검단점은 정인 플라자 7층에 있어요.
근처에 핫한 맛집이나 카페들이 많고 건물들이 비슷하게 생겼으니 입구를 잘 찾도록!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7층에 도착하면 입구 외관에 메뉴판이 있고 테이크아웃 전용 샐러드도 판매해요.
브런치 빈 내부
건물 자체가 지어진지 얼마 안 된 새거라 카페 역시 깔끔하고 쾌적하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주문&픽업하는 카운터가 있어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심 :-)
카페 내부가 정말 넓죠!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라 깔끔하고 곳곳에 놓여진 식물들이 눈에 띄네요.
덕분에 화사하고 상쾌한 분위기예요.
휴일이라 사람이 꽤 있었지만 매장이 넓으니 소란스럽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자리가 많아 복잡할 것 같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고 여유공간이 많아서 모든 게 셀프임에도 부딪히거나 하는
이동 동선의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거예요.
쟁반 들고 왔다 갔다 하면 좀 위험할 수 있잖아요,
사람이 많으면 더 그렇고요.
여긴 넓어서 그런 걱정 없는 게 좋았어요.
셀프바는 카운터에 한 곳, 중간에도 한 곳 마련되어 있네요.
가까운 곳을 이용하면 되니 편리하네요.
담요도 넉넉히 비치되어 있어서 추운 계절에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야외는 아니지만 야외 느낌이 나는 공간이에요.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프라이빗 하면서도 야외에 나온 것 같은 매력적인 공간이죠.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자리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야외 느낌으로 이곳 구석진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이 공간은 천장도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서 뚫려있진 않지만 하늘도 훤히 보이고
특히 비 오는 날 정말 운치 있을 것 같아요.
비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 커피 한 잔, 너무 낭만 있죠!
셀프 매장이라 주문과 동시에 결제하는 시스템이고
식기류나 물은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돼요.
주문은 물론 픽업과 반납도 셀프이기에 드신 후 꼭 식기는 카운터에 반납하셔야 해요!
저희는 외부 주차를 했는데, 건물 주차를 이용하실 경우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됩니다.
먹은 음식들
플래터(3종 택 1)+라쿠파 스타+아메리카노 2잔
24.900원
(저희는 여기에 베이컨을 추가해서 2천 원 추가)
날씨가 맑았어서 테이블로 햇살이 비추니 너무 좋았어요.
브런치 즐기기 딱 좋은 날씨죠.
프렌치 에그 플래터
야채가 듬뿍 담겨 나오고 소시지, 프렌치토스트, 에그 스크램블, 시럽이 한 접시에 나와요.
양이 정말 많죠!
여기에 저희는 베이컨까지 추가해서 더 푸짐해진 것 같네요.
이왕 먹는 거 배불리 맛있게 먹자!
라구 파스타
프렌치 에그 플래터는 계란도 포슬포슬하고 빵도 도톰하니 맛있는데
파스타는 소스가 약해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여긴 메뉴가 아주 다양해요.
샐러드부터 필라프, 파니니, 파스타, 디저트 등등..
가격이 합리적이라 부담 없이 즐기기 딱이에요!
깔끔한 느낌의 가성비 좋은 브런치 빈.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서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꽤 보였고,
데이트 하기에도 적합한 곳인 것 같습니다 :-D
●인천 서구 이음 5로 62 정인 플라자 703-704호
●9:00-21:00/15:00-16:3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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