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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플레이트: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뷔페 런치

모모_ 2022. 9.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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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뷔페 온 더 플레이트 런치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호텔 뷔페는 가격이 있는 만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한 번씩은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또는 기분을 내고 싶을 때 가기도 하죠. 음식 구성이 아주 좋았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뷔페인 온 더 플레이트를 소개할게요.

온 더 플레이트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뷔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온 더 플레이트 입구 모습이에요. 평일 런치를 이용했기에 한가한 분위기였죠. 5성급 호텔인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내부가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인천공항 가까이에 있어 공항 근처에 머무르기에도 위치적으로 편리하죠. 도심 속 호텔들과는 다르게 공항 근처라 그런지 주변에 높은 건물 없이 뻥 뚫려 있어 탁 트인 조망이 끝내주더라고요. 런치 이용시간은 12시부터 14:30분까지이고 이용객은 주차가 무료입니다. 주중 런치 가격은 성인 기준 1인 105.000원이니 참고하세요.

온더플레이트 메뉴

인천 파라다이스 온더플레이트
온더플레이트
인천 파라다이스 온더플레이트
온더플레이트

회/초밥/과일/샐러드 등 찬 음식류와 딤섬/쌀국수 등의 면류 그리고 피자/스테이크/양갈비/생선/각종 해산물과 닭요리 등의 육류와 볶음밥/탕수육 등 중식류가 있고 마지막으로 케이크와 커피/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류로 총 5개 스테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 외 치즈와 맥주/주스/화이트 와인이 무제한 제공됩니다. 맥주와 와인을 음식과 적절하게 조절하며 맛보려고 했는데 화이트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맥주는 뒤로한 채 와인만 마셨습니다. 덕분에 음식들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초밥이랑 회가 무척 신선했고 신랑이랑 저는 스테이크보다 양갈비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양갈비가 잡내 하나 없이 정말 부드러웠고 간도 적당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어요. 여긴 양갈비 때문에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인천 파라다이스 온더플레이트
온더플레이트
인천 파라다이스 온더플레이트
온더플레이트

메인 요리에 비해 디저트는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초콜릿은 반듯하지 않게 툭툭 잘라낸 듯한 한입 크기의 조각 형태이고 엄청 깊은 맛은 아니었어요. 망고 푸딩이랑 컵에 담긴 티라미수는 커피랑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달달한 맛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과일은 전체적으로 당도가 높고 신선해서 꽤나 맛있었고 커피는 산미가 적어 무난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호텔 외부를 둘러보았는데요. 곳곳에 포토스폿도 많고 조경이 굉장히 멋집니다. 가운데에 분수대가 크게 자리 잡고 있고 주변으로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건물 위에도 산책로가 있는데 거기서 바라본 풍경도 평화롭고 참 예쁘더라고요. 건물 안에도 독특한 조각상이나 액자들이 많아 심심하지 않은 풍경이었어요. 사진을 남길만한 장소들도 많아서 저희처럼 숙박을 하지 않고 뷔페만 이용하더라도 식사 후에 천천히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 길 186

●매일 06:30-21:30

10:30-12:00/14:30-18:0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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