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제주 부영호텔은 룸 컨디션도 좋지만
조식 때문에 자주 오고 싶은 곳이기도 해요.
최근 가본 호텔 조식 중 손에 꼽히는 곳 ^^*
제주 부영호텔 조식:
맛과 건강, 청결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조식★
조식에 진심인 부부.
밥 먹으러 거의 1등으로 도착한 것 같음.
우선 넓고 쾌적해서 좋습니다 :-)
베이베체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어요.
부지런한 자가 좋은 자리를 얻는다, 쿄쿄
눈에 잘 안 띄는 창가자리 겟 !!
가장 먼저 눈에 띈 베이커리 코너입니다.
다른 거보다 빵이 뭐 있는지부터
보게 되는 어쩔 수 없는 빵순이의 본능.
토스트용 빵과 페스츄리, 크루아상 등
빵 종류 다양합니다.
그리고 빵만큼이나 다양했던 각종 잼★
함께 곁들일 여러 치즈와 햄도 있어요.
연어는 사랑이쥬-♥
훈제연어 빛깔이 너무 곱네요.
산마 주스와 유자폰즈 문어, 낫또,
그리고 샐러드와 단호박 무스.
가지 샐러드와 구운 아스파라거스 등등
맛은 물론이고 특히 좋았던 건
산마, 문어, 낫또, 단호박무스는
덜어가는게 아닌 1인분씩 소분되어
담겨 있었다는 것.
깔끔하고 위생적입니다. 구웃 :-)
각종 따뜻한 음식들과 한식류.
돈가스, 잡채, 김치, 김, 여러 나물들은
한식파에겐 필수인 반찬들이죠.
식지 말라고 뜨거운 돌 위에 올려진
치즈 돈가스가 어마어마하게 맛었었다는 것.
낱개로 귀여운 스푼까지 센스 있게 준비된 요거트와
여러 종류의 시리얼들.
시리얼 디스펜서에 넣어 나란히 세워놓은 거 너무 예뻐요.
커피와 차, 주스 코너입니다.
취향껏, 또는
음식에 따라 골라마시는 재미.
달걀프라이와 오믈렛은
주문하면 즉시 만들어 주십니다 !!
와플과 팬케이크 역시 바로 구워져
따끈한 상태로 가져갈 수 있어요.
신선함과 당도가 높은
여러 과일들.
종류 다양하고 담겨 있는 모습도 깔끔쓰-
제가 사랑하는 디저트 코너.
케이크, 쿠키, 빵, 떡 등등
달달한 거 환장해유 ^______^
우선 가볍게 빵으로 스타트 !!
보들보들한게 바싹 굽지 않아도
부드럽고 맛있는 식빵.
두께도 과하지 않고 딱이에요.
산마를 갈아 만든 산마주스는 세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부담 없이 호로록 들어가는 게 너무 맛있어요.
견과류 올라간 단호박 무스도 건강하게 달콤한 맛.
고소한 전복죽도 맛있었어요 !!
오믈렛
즉석에서 조리해 주셔서 김이 폴폴 따뜻해요.
정말 구름 같은 식감.. 세상 부드러워요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한다며 !!
반찬들이 어찌나 맛깔나던지
신랑은 밥 한 공기를 가득 채워 뚝딱함.
구운 가지랑 아스파라거스 진짜 맛있어요.
제주답게 감귤주스 아주 훌륭하고
커피도 제가 좋아하는 산미 없이 고소한 맛.
디저트 먹을때도 또 산마 주스 가져옴, 쿄쿄
평소에 자주 못 먹는 음식인 만큼 가득 먹어 주었어요.
그리고 진심 여기 팬케이크 맛집임..!!
조식 안 먹으려다 마지막날 먹어본 건데
다음번엔 묵는동안 매일 먹을거에요.
부영호텔 가시면 조식은 꼭 챙겨먹기로♥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2
•부영호텔 다이아몬드 조식 운영시간 7:3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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