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님이
일몰 명소 대부도에 다녀오면서
대부도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마침 집에서 멀지 않아 바람 쐴 겸 다녀왔어요!
근처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에서 식사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포토밥 할머니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 강추★
단독 건물로 규모가 굉장히 커요.
주차장도 아주 넉넉합니다.
가족단위로 앉을 수 있는 4인 이상 테이블도 많고
2인 자리로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요.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쾌적해서 식사하기 좋았어요!
김치류와 소스, 식기류 등이 비치된
셀프코너가 있고요.
착석하면 처음 세팅은 직원분이 해주십니다.
모자라면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어요!
메뉴
보통 통바지락 칼국수를 가장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독특한 게 깐바지락 칼국수가 있다는 것!
그 외 어울림 메뉴나 제출 메뉴가 있어
여러 명이 나눠먹기 좋은 메뉴 구성이에요.
기본 세팅
김치류와 보리밥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배추김치 / 열무김치
배추김치가 젓갈이 많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었어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김치 스타일!
시원함과 감칠맛이 칼국수와 찰떡궁합입니다.
열무는 국물이 자작해서 슴슴하고 시원해요.
질기지 않고 열무가 부드러워서 구웃!
보리밥
보리밥에 열무김치 송송 잘라서
초고추장 넣고 비벼 먹으라 설명해 주시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열무김치 간이 세지 않아서 보리밥이랑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통바지락 칼국수(2인) 20.0
껍질째 들어있는 통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국물 한 번 떠먹어보니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쌀쌀했는데
바지락의 시원함과 뜨끈한 국물에 몸이 싹 풀렸어요.
두 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을 넉넉한 양이었어요!
쫄깃한 면발, 통통한 바지락, 깊고 시원한 국물,
삼박자 모두 갖춘 칼국수 찐 맛집 인정★
다진청양고추를 국물에 넣어 먹으면
칼칼한 국물의 칼국수를 즐길 수 있으니
매운 거 좋아하시면 이것도 강추 !!
해물파전 20.0
오징어와 새우, 파가 듬뿍 들어간 도톰한 해물파전
처음엔 칼국수 양을 보고 파전은 오버인가 했는데,
안 먹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두께가 있으면 골고루 굽기가 힘들 것 같은데
이건 완전히 겉바속촉이에요!
근처라 급히 찾아보고 방문했었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맛집이더라고요.
평일이라 대기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고 왔습니다.
안산 대부도 방문하신다면
포도밭 할머니 칼국수 추천드려요 :)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96
• 월-금10:00-20:00/토,일09:00-20: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명절 당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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