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올 여름 유난히 덥고 습해서
밖에 조금만 있어도 너무 지치는데요.
이럴땐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끈한 국물 보양식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한 해오름 나주곰탕
해오름 나주곰탕:
든든하고 맛있는 여름 보양식
단독 건물로 주차장도 아주 넓어요.
점심시간대에 방문해서 차들이 이미 많았지만
워낙 넓어 주차공간이 넉넉했어요!
단체도 가능한 넓은 홀 내부.
쾌적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여요.
메뉴
여러 종류의 곰탕과 갈비탕, 수육, 버섯불고기 등등
맛있어 보이는 든든한 메뉴들로 구성된 맛집이에요.
밑반찬을 먼저 내어주십니다.
김치, 깍두기도 맛있지만
특히 제 입에 잘 맞았던 오징어 도라지 무침 :)
인삼 갈비탕 16.0
(6년근인삼+양지+왕갈비)
갈비탕의 깊고 맑은 국물에서
진하게 올라오는 인삼의 항연.
국물만 먹어봐도 너무 건강한 맛이고
왕갈비로 눈도 즐겁고 뜯는 맛도 좋아요!
부드러운 양지도 살살 녹는 것.
나주곰탕 12.0
개인적으로 뽀얀 사골 국물보다
맑은 국물의 곰탕을 선호하는데
여기 정말 찐 맛집임!
깔끔한 국물과 잡내 없는 고기가
너무 잘 어우러집니다.
채 썬 청양고추 넣어서 칼칼하게 먹어도 맛있고
밥을 안말고 국물만 먹어도 간이 세지 않아요.
정말 정성껏 공들여 오래 끓인 깊은 육수맛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보통인데도 고기양이 굉장히 넉넉해요.
특은 어마어마할 듯 !!
오징어 젓갈이랑 특히 잘 어울립니다.
갈비탕과 곰탕 모두 솥밥이 나오는 것도 만족쓰-
찰기 가득한 부드러운 솥밥에
K-디저트 숭늉도 빠지면 섭섭하죠.
밥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곰탕에 다 말지 않고 밥만 따로 먹었어요.
김치랑만 먹어도 맛있음.
누룽지에 도라지 무침도 잘 어울려요.
갈비탕, 곰탕 모두 고기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
국물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해오름 나주곰탕
든든한 여름 보양식으로 추천드려요♥
• 인천 서구 서곶로 246
• 월-금9:00-21:00/토,일8: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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