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마곡에 위치해 있는 연화산은
전에 살던 동네에 있는 짬뽕 맛집인데
짬뽕 생각날 땐 일부러 찾아와서
즐겨 먹는 곳이에요.
차로 30분거리인데도 오게 되는 찐맛집 !!
연화산:
퀄리티가 다른 중국요리 숨은 맛집
신방화역 5번 출구에서 1분 거리인 연화산
건물자체도 워낙 깔끔한 데다
가게 내부도 깨끗하고 쾌적해요 :-)
내부가 넓고 테이블이 꽤 많아요.
몇 년째 오고 있는데 늘 친절하시고
테이블에 얼룩 하나 못 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방문하니 새로운 키오스크 두 대가
설치되어 있네요.
주문 방법을 헷갈려하면 사장님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카운터 주문도 됩니다.
연화산 메뉴판
메뉴 정말 다양하죠.
메뉴가 많은 걸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는데,,
(결정장애가 있기도 하고 메뉴는 적을수록
전문적이고 맛있을 거라는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음)
연화산이 내 고정관념 안드로메다로 날려줌★
못 고르겠으면 진짜 아무거나 시켜도 실패 안 함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
거기에 창가자리 너무 좋죠
단무지와 짜샤이
여기 쨔샤이도 맛있어요.
술을 마시고 싶었으나 피부과 다녀온 날이라 알콜금지라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는 탄산을 주문했어요.
근데 캔으로 나올 줄 알고 2개나 주문한 음료가
페트로 나와서 당황해 버림 *_*
결국 콜라는 따지도 못하고 집으로 모셔감. 쿄쿄
삼선짬뽕 9.5
연화산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이 집의 자랑인 짬뽕 품은 낙지.
비주얼 보소★
낙지가 얼마나 큼직한지
옆에 놓인 새우가 작아 보이네요.
저 새우 작은 사이즈 아님.
낙지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면과 함께 즐겨주시면 됩니다.
낙지 부들부들한게 식감 최고에요 !!
낙지 말고도 각종 해산물과 채소가 가득한데
종류가 다양한 걸 떠나서 재료 하나하나가
정말 신선하고 질기지 않아서 좋아요.
짬뽕에 들어간 해산물이 질기지 않으면서
각자의 식감을 살렸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
그리고 국물.
조미료 맛이 아닌 깊고 깔끔한 맛.
텁텁하거나 갈증이 나지 않고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 감칠맛이에요.
쫄깃한 면발과 탱글한 낙지를 한입에
호로록-
미니탕수육 12.0
연화산은 미니 요리가 따로 있어요.
미니탕수육, 미니깐풍육, 미니깐쇼새우 등
합리적인 가격과 적당한 양으로
면이나 밥류와 곁들이기 딱 좋아요 !!
신랑이 좋아해서 주문한 건데
튀김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
깨끗한 기름에 갓 튀긴듯한 뽀얀 튀김옷에
잡내 없는 고기맛, 적당히 달콤한 소스가 굿굿.
모두가 먹어봤으면 하는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진정한 중식 맛집 연화산♥
멀리서 와서 드셔도 후회 없을 맛입니다.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 87 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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